품질인증주유소란?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 번쯤은 꼭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실 텐데요. 우리가 매일 넣는 기름에도 가짜석유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가짜석유가 유통되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주유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품질인증주유소에서 주유한다면 걱정할 게 없죠. 그렇다면 품질인증주유소는 어떤 곳인지,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품질인증주유소란?

품질인증주유소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가짜석유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품질인증 프로그램이라는 제도 관리를 받는 주유소에요. 간단히 말하자면 해당 주유소가 판매하는 연료에 대한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품질관리 모범업소 육성을 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주유소를 활성화하는 것이 한국석유관리원의 목표라고 합니다. 또한 품질인증주유소가 늘어나면서 일반 사람들은 이 품질인증주유소를 통해 양질의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주유소는 고객이 증가해 영업환경이 개선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소비자가 품질인증주유소를 많이 찾아다니면 전역에 퍼져있는 가짜석유에 대한 유통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으니 석유 유통에 대한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겠죠?

 

 

 

 

 

 

품질인증검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주유소 측에서 한국석유관리원에 신청을 하는데요. 품질인증 협약을 맺게 되면 해당 주유소는 정부에서 약 480만원의 협약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연 20회 이상 품질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품질관리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어 주유소 측에서도 품질인증주유소가 되는 것이 이득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무 주유소나 인증을 받을 수는 없는데요. 석유관리원에서 평가하는 항목들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평가항목은 불법시설물 보유 여부, 석유유통질서 준수 여부와 소비자 민원, 품질관리 등 까다로운 항목들의 기준에 부합해야 품질인증마크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석유관리원에서 직접 검사하고 차후 관리도 확실히 하고 있다고 하니 품질인증주유소 정말 믿고 주유할 만하죠?

 

 

 

 

 

 

품질인증주유소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특별 소비세의 인상으로 가짜석유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석유 제품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짜석유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이와 동시에 정품 석유를 판매하는 곳에는 품질인증주유소라는 마크를 주면서 소비자들의 정품 석유 사용을 유도해왔습니다. 이런 품질인증주유소를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주유소에 부착된 품질인증마크를 찾는 것인데요. 이 품질인증마크는 역시 한국석유관리원의 까다로운 석유 검사를 통해 받은 것이니 믿을만하죠? 혹시 품질인증마크를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https://www.kpetro.or.kr)에서 품질인증주유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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