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지식을 탐구하고싶은 회계팀 K대리입니다.
오늘은 많이들 들어보았을 수도 있는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기순이익"이란 회사가 정말로 뗄것 다 떼고 남은 수익금에 대해서 말해요. 이것은 다시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말로 설명하면 복잡하니 간단한 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과정을 거쳐 당기순이익이 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계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면 당기순이익이란 말 보다 그냥 순이익 손실 영업이익 등 혼재해서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회계관련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당기순이익이라는 정확한 명칭으로 지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매출총이익 (매출액-매출원가) / 영업활동
매출총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치킨 1마리를 25,000원에 팔았는데 매출원가(닭 구입 재료비,원부재료비 등)가 15,000원이라면 매출총이익은 10,000원이 되겠죠
매출총이익은 영업활동과 관련되어 있는 항목이에요. (치킨집이면 치킨관련, 컴퓨터AS업체면 AS수수료 관련한 주된 영업활동을 말하는 것이죠)
2) 영업이익 (매출총이익-판관비) / 판매관리활동
영업이익이란 1)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금액을 말해요. 판매관리비에는 임차료, 기타공과금, 관리비, 세금, 수수료, 통신비, 유류비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우리네 사장님들이 항상 남는 것 없다고 하는 것에는 바로 이러한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가 많이 나가는 부분을 소비자들이 몰라줘서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3) 세전이익 (영업이익-영업외비용수익) / 재무활동
세전이익이란 2)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차감하고 난 금액을 말해요. 예를들어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사장님 본인의 자금이 아닌 대여나 차입을 외부적으로 진행했거나 한 경우, 주된영업 외적으로 이자에 대한 수입 지급이 발생할 수 있겠죠? 이러한 금액은 영업외 비용으로 계상하게 됩니다.
4) 당기순이익 (세전이익-법인세비용)
마지막 단계입니다. 당기순이익이란 3에서 설명한 세전이익에서 마지막으로 법인세비용을 산출하게 됩니다. 각 회사들은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을 과정을 거치게 되고 과세표준에 따라 법인세비용이 산출되게 되는데요, 이 비용까지 차감되고 나서야 정말로 당기순이익이 산출되게 되는거죠..
참으로 퇴사욕구가 뿜뿜하다가도 사장님 되는것도 쉽지 않겠다라고 느끼는 대목입니다. ㅎㅎ 버는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많다고 징징거리는게 남일 같지않다죠.
이렇게 오늘은 간단한 회계용어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조금 더 재밌고 도움이 되는 용어와 회계지식으로 찾아뵙는 K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회계&재무&세무/재무] - 유동성비율 & 부채비율 & 재고자산회전율 & 자기자본비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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