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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1000억원에 팔렸다”
“김환기 화백 ‘우주’, 홍콩에서 132억원에 낙찰”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의 그림들, 대체 누가 사는 걸까 한 번쯤 생각해 보셨죠?
MZ 세대의 새로운 재테크로 미술품 투자가 떠오르고 있어요.
요새는 조각 투자도 있어서 만 원으로도 그림을 소유할 수 있거든요.
미술품 투자가 뭔데요?
미술품을 향유의 대상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구매하는 걸 뜻해요.
소장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다가 나중에 가치가 오르면 판매해 차익을 얻는 거죠.
장기적으로 그림 가격은 오르는 추세고 실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적 위험이 낮다는 게 장점이에요.
미술품 투자가 돈이 되나요?
블루칩 작가들의 그림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미국의 유명 작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은 10년 동안 5배 이상 올랐죠.
아래 그림 <무제(1982)>는 2017년 1억 1050만 달러(약 1590억 원)에 팔리기도 했어요.
저도 살 수 있다고요?
미술품 투자는 그동안 진입장벽이 높고 가격들도 비싸 부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주식처럼 권리를 쪼개 갖는 일명 조각 투자가 등장하면서, 일반인들도 미술품을 살 수 있게 됐어요.
그림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나중에 더 비싼 가격에 팔리면 수익도 투자자들이 나눠 가져요. 즉, 천 원이나 만 원으로도 그림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죠!
이번 기회에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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