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플레이/크루 드래건/클라우드 게임

      1.    크로스 플레이    

---

    용어정의

플랫폼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시스템

 

    부연설명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는 모바일 기기에서 PC 게임을 구동 한다거나 혹은 그 반대도 성립한다. 2010년 이전에는 하드웨어(HW) 간 성능 차이로 크로스 플레이 구현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스마트폰 및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능 격차가 좁혀져 기술 문제는 사라졌다. 크로스 플레이에서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이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cross network play)다. 이것은 데이터 연동으로 다른 종류의 플랫폼 간에 대전 게임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 집단도 범위가 넓어져서 대전 매칭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 확대는 게임 수명을 늘리는 효과도 낼 수 있다. 대부분 게임사는 트렌드에 발맞춰 크로스 플레이를 준비한다.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는 에픽게임즈다.

 

‘포트나이트’에서 PC, 모바일, 콘솔 유저가 한 팀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는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플레이를 수용해야 한다”라는 입장이다. 크로스 플레이의 대세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게임 플랫폼 업체에서는 득실을 따져볼 문제다. 인기 높은 독점작을 많이 보유한 플랫폼일수록 크로스 플레이 확산이 달갑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Xbox)’ 플랫폼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크로스 플레이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소니는 ‘PS4’와 다른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오랫동안 제한해 왔다. 그러나 소니 역시 2018년 ‘포트나이트’ 크로스 플레이 지원을 기점으로 폐쇄 정책에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

 

      2.  크루 드래건    

---

    용어정의

처음으로 민간 유인 우주여행에 성공한 우주선

    부연설명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은 미국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첫 민간 유인 우주선이다. 이것으로 민간 우주탐사, 우주 왕복 시대의 문을 열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2010년부터 무인 우주선 ‘드래건’을 개발하였고, 발사해 왔다. 크루 드래건은 지난 2014년에 공개된 ‘드래건 2호’의 두 가지 버전 가운데 하나로, 최대 7명을 태울 수 있다. 나머지 버전 하나는 무인 화물 우주선 ‘카고 드래건 (Cargo Dragon)’이다.

 

크루 드래건은 복잡한 버튼으로 가득한 기존 우주선과 달리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조종석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탑승 시 착용하는 우주복 역시 날렵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2020년 5월 30일(현지 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되어 19시간의 비행을 거쳐 국제 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하였다. 크루 드래건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 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벵컨이 탑승하였다. 이들 두 우주인은 62일 동안 국제 우주정거장 (ISS)에 머물면서 연구 활동을 진행한 후 지구로 귀환하였다.

 

우주선 귀환은 우주선 운영 전체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다. 재진입 직전에 크루 드래건 속력은 시속 2만8000㎞를 넘었다. 대기권에 진입할 때 기체 온도는 최대 2000도까지 올랐다. 스페이스X는 이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였고 멕시코만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우주선 운영 전체 과정에서 아무런 이상을 보이지 않아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당시 육지가 아닌 바다로 귀환하는 착수 방식이었는데, 이는 1975년 이후 4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3.    클라우드 게임    

---

    용어정의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게임을 설치해 실행하고 스마트폰, TV, PC 등의 단말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하는 게임 서비스

    부연설명

클라우드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단말기에 전용 게임패드를 연결하여 클라우드 서버에서 재생된 화면에 입력신호를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조작한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Xbox)를 이용해야 하던 NBA2K20, 툼레이더와 같은 고성능 게임을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IP) TV 등 대화면에서도 운영체계(OS)와 셋톱박스 성능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개별 게임 패키지를 구매해야 했지만 월 1만~2만 원대 요금을 내고 수백 종에 이르는 게임을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과 기가 인터넷(Giga Internet) 등 통신기술의 진화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과거에도 클라우드게임을 출시했지만 통신 지연 시간 때문에 이용자로부터 외면 받았다.

 

그러나 초저지연·초고속 성능을 갖춘 5G가 상용화되면서 새로운 킬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 통신사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를 완료하고 상용화 경쟁을 본격화하였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여 엑스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협업하여 지포스나우를 론칭하였다. KT는 자체 플랫폼 ‘게임박스’를 출시하였다.

 

 

 

 

 

 

<위 자료는  ICT용어 자료집을 참고하였습니다>

 

▣ 함께 읽기 좋은글 바로가기   

전월세 전환율이란? 전세 / 월세 전환 계산방법은?!

5대법정의무교육을 한눈에(법정의무교육 그 시간이 다가온다..)

직장 내 성희롱 판단의 기준 (성희롱 언어표현 예시)

주식투자 10계명 (초보탈출 / 알지만 못지키는 10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