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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항공기 대형참사 (일본JAL1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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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지식을 탐구하고싶은 K입니다. 

 

오늘은 항공기 사고 중 역대 최악의 참사로 불리우는 일본항공 JAL123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개     요

 

-1985년 8월 12일 일본항공 소속 보잉 747 여객기가 도쿄에서 100KM 떨어진 군마현 부근의 타카마가하라 산 능선에 추락하여 탑승인원 524명 가운데 520명이 숨진 대형참사 

 

-항공기 탑승객 총 사망순위로는 세계 2위, 아시아 1위

 

- 정비불량으로 인해 꼬리날개가 파손되었으나 기장과 부기장의 악전고투로 30분간 비행을 이어나갔으나 결국 추락

 

- 4명의 생존자가 기적적으로 나왔음

 

 

추락장소 - 일본 군마현 부근 타카마가하라 산 능선에 추락

 

추락직전 - 우연찮게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촬영한 JAL123기

 

 

 

2. 발생원인

- 정비불량과 안전불감증 !

- 보강판의 부실수리로 꼬리날개가 날아가버렸다

-벌크헤드의 파손

 

꼬리날개의 위치가 다르고 날아가버렸다

 

 

 

3.  희생자와 유서

 

추락과정에서 승객들은 유언을 새기고 사진을 찍어두기에 급급했다 , 보통의 항공기 사고는 유서를 쓸 시간조차 없이 급강하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JAL123은 승무원의 악전고투로 인해 30분을 비행을 했었다.  이 시간동안 유서를 쓴 희생자들이 많았다.  

 

조종사는 산소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끝까지 비행을 이어 나갔으나 이내 PULL UP PULL UP 메시지와 함께 충격음이 들려왔고 추락발생하였다.

희생자들의 유서

- 부디 사이좋게 힘내서 엄마를 도와주거라, 아빠는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다

- 제발 신이 있다면 살려주세요, 원인을 알 수 없어 이제 5분이 지났다. 다시는 비행가 타기싫어

- 아이들을 잘 부탁해, 비행기는 급속히 강하 중이다. 행복한 인생이 었다고 감사하고 있어, 유감이야 잘 있어.

- 어제 모두 모여 한 식사자리가 마지막이라니 ..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도와주세요. 기분이  안좋다 - 마리코

 

 

4.  생존자와 꼬리칸

- 생존자들은 비행기 끝 부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만큼 참혹하게 발견된 다른 희생자들에 비교해 그나마 큰 부상없이 생존은 할 수 있었다.

- 총 4명의 생존자 (여성 4명)

 

JAL123의 꼬리칸 생존자 좌석 _ 출처 : 일본위키피디아

 

 

※ 사고 후 

 이 사고 이후 모든 일본항공은 조종사를 모아서 유압과 꼬리날개의 세로방향 안정기능을 전부 상실한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훈련을 하였지만, 기장이 버텼던 32분까지 버티지는 못했다. 모든 유압계통을 소실한 이후에도 30분이나 비행한 것은 그야말로 기적 중에 기적이였던 것이다. 

 

- 추락 후 30분이 지나고 일본 방송에서는 속속 속보(아사히 ,닛폰 테레비 등)가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다큐멘터리, TV프로그램, 도서 등에서 당시 상황과 희생자, 생존자들에 대한 취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상 항공기 사건 중 최악의 참사라 일컬어지는 JAL123 사고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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