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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육각형인간 _ Trend 시사경제 용어 [트렌트코리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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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가진 것 하나 없이 맨 손으로 출발했지만 보란 듯이 성공한" 인간 승리형의 서사를 선호했다.

요즘 사람들,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은 육각형의 완벽을 추구한다.

가수라면 가창력만 좋아서는 안 되고 인성도 좋고,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받고 잘 자라난 티가 나야 한다.

부자라도 단지 돈만 많으면 안 되고, 생계가 아닌 자기 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면서 부를 창출해야 한다.

육각형인간은 아무나 될 수 없는 것이라며, 달성하기 힘든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다.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요소보다 운명처럼 타고나야 하는 요소를 더 높게 산다.

 


육각형인간의 조건

타고난 집안, 태어날 때부터 부유한 금수저형 부자

00은 역시 좋은 집안 출신으로 곱게 자라서 그런지 성격도 좋다.

풍요로운 집안에서 구김없이 자라난 이미지 필수

타고난 외모

(과거) 남자에게 외모는 잠깐이고 능력은 영원하다.

(요즘) 공부를 잘 하는 것보다 빼어난 외모를 갖는 편이 더 낫다.

타고난 완성형 캐릭터

능력만 출중해서는 부족하고 외모, 성격, 집안까지 완벽해야 한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남들에게 완벽함을 보여줘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사회적 완벽주의'가 일반화되어 있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모든 성패는 개인의 노력에 달렸다'를 강조하는 개인주의와 능력주의를 근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노력으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갈수록 옅어진다.

노력의 가치가 흔들리고, 집안, 외모, 재능처럼 타고나야 하는 것이 성공의 자산으로 간주된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는 실제적 자기(self)

개인이 소유하기를 희망하는 이상적 자기(self)

반드시 가져야 할 책임이 있는 의무적 자기(self)

미국 컴럼비아대 교수 에드워드 토리 하긴스, 자기 불일치 이론

인간은 자기(self) 개념 사이에 격차가 없을 때 조화로운 상태에 이른다.

그런데 자기(self) 인식 간에 격차가 벌어지면 부정적 심리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실망, 불만족, 슬픔, 두려움, 긴장감...


나다운 것이 행복한 것이다.

💖타인의 욕망을 나의 욕망으로 착각하지 않기를...

💖치열한 경쟁과 자기 검열의 스트레스에 자신을 잃지 않기를...

💖육각형인간이 되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장 나다울 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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