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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한국사 용어정리 모음 매일10개] - DAY 1 (경국대전/계급사회/골품제/공녀/공론정치/공인/광작/교정도감/권문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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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국대전(經: 경서 경, 國: 나라 국, 大: 큰 대, 典: 법 전)

조선 시대에 통치의 기준이 된 최고의 법전이다. 세조 때부터 편찬하여 성종 때 완성되었다. 이는 고려 말부터 조선 성종까지 역대의 법을 집대성한 성문 법전이다. 조선의 법률 체계와 통치 체제의 골격이 되었다.

 

      2. 계급 사회(階: 섬돌 계, 級: 등급 급, 社: 모일 사, 會: 모일 회)

계급의 구별과 대립이 있는 사회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청동기 시대에 농경의 발달로 잉여 생산물이 발생함에 따라 빈부의 차이가 생기고 계급 사회가 형성되었다.

 

      3. 골품제(骨: 뼈 골, 品: 물건 품, 制: 억제할 제)

신라 시기 기존의 족장 세력을 통합하고 편제하는 과정에서 성립된 지배층 중심의 혈통에 따 라 나눈 신분 제도를 의미한다. 왕족은 성골과 진골, 귀족은 6두품에서 1두품까지 8개의 신분 으로 편성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성골은 없어지고 3~1두품은 평민으로 간주하였다.

 

      4. 공녀(貢: 바칠 공, 女: 여자 여)

고려· 조선 시대에 중국 원나라· 명나라의 요구로 여자를 바치던 일 또는 그 여자를 가리킨다

 

      5. 공론 정치(公: 공평할 공, 論: 논할 론, 政: 정사 정/칠 정, 治: 다스릴 치)

공정한 의견, 바른 의견을 바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을 의미하며, 현대적인 의미에서 여 론과 비슷한 뜻을 지닌다. 공론은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공론을 ‘백성의 이해관계’로 생각하여 대간은 백성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사림 이 정치세력으로 정립되면서 공론의 의미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선조 대에 공론 정치가 정립 되었다. 공론 정치는 붕당정치 체제에서 각 붕당이 공론에 입각한 정책을 표방하면서 상호 공존적 정치 문화를 형성하기도 하였으나 환국 이후 변질하기 시작하였다.

 

 

 

      6.  공인(貢: 바칠 공, 人: 사람 인)

조선 후기에 성행하던 나라에 공물을 먼저 바치고 값을 나중에 타내던 사람들을 뜻한다. 광 해군 이후 대동법이 실시되면서 모든 공물을 쌀로 바치게 되어 국가에서 여러 가지 물건이 필요하게 되자 국가로부터 대동미를 대가로 받고 물품을 납품하였다

 

      7.  광작(廣: 넓을 광, 作: 지을 작

조선 후기에 벼농사에서 이앙법의 보급으로 노동력이 절약됨에 따라 일어난 농지 확대 현상 을 의미한다.

 

      8.  교정도감(敎: 가르칠 교, 定: 정할 정, 都: 도읍 도, 監: 볼 감)

고려 시대에 관리의 임면(任免) 및 감찰 업무를 맡아보던 최고 권력 기관이다

 

      9.  권문세족(權: 권세 권, 門: 문 문, 勢: 기세 세, 族: 겨레 족)

벼슬이 높고 권세가 있는 집안을 말한다. 고려 후기 대표적인 정치세력의 하나로 대몽 항쟁 이후 새로 형성된 지배 세력을 의미한다.

 

      10.  귀족 회의(貴: 귀할 귀, 族: 겨레 족, 會: 모일 회, 義: 옳을 의)

삼국 시대나 고려 시대에 귀족들이 모여 정책을 결정하던 회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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