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물가안정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이유? - 주린이 탈출

 

 

안녕하세요, 헌터486입니다. 

 

                                                                   

      1.  미국의 연준(연방준비제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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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 

연준은 우리나로 치면 한국은행입니다. 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입니다. 연준은 달러화를 한국은 원화를 발행합니다. 

그렇다면 중앙은행이 가장 무서워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네들이 발행한 화폐의 가치가 폭락하거나 쓸모없게 되는 상황이겠지요.

 

멀쩡한 화폐가 무용지물이 될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국 독일의 경우에도 과거 화폐가 무력화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사례 

1923년 초 독일에서 빵 한덩어리의 가격은 250마르크 였습니다. 그런데 물가가 치솟아 연말엔 2000억 마르크를 내야 빵 한덩어리를 살 수 있었습니다. inflation이 심해져서 hyper inflation이 오게되었는데요. 이럴 경우 물건사러가는 사이에 가격이 올라 못사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화장실 휴지가 비싸 지폐로 뒤처리를 한다는 소리가 웃을일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2.  연준이 물가안정에 집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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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 

위의 독일의 경우처럼 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버리게 되며 아무도 화폐를 보유하려고하지 않고 어떤 물건이든 사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건값은 점점 더 오르고 화폐의 가치는 점점 더 떨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들의 제1목표는 "물가안정" 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들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 아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물가가 높지 않을 땐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인 정책을 펼수도 있지만 inflation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물가를 잡는게 최우선 목표가 될 수있습니다. 경기가 위축되더라도 말이죠. 

 

그러니 연준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긴축정책은 점점 더 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물가가 안정된다면 연준이 비교적 덜 빡빡하게 경기까지 고려한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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