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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당신도 동학개미..? 대체 주식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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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확산될 무렵부터 지금까지 계속 보이는 단어, 동학개미운동. 동학개미는 주가가 떨어지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데요.
카카오페이 사용자분들도 동학개미이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융을 모르는 금린이도 주목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주식은요

주식회사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회사 이름에 (주) 라고 붙는 게 바로 회사의 형태 중 하나인 주식회사를 뜻하는 건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식으로 이루어진 회사가 바로 주식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90% 이상의 법인이 주식회사예요. 요즘은 다 디지털화 되었지만, 주식은 원래 이런 종이 형태였어요.

회사에서 발행하는 이 종이를 갖고 있는 사람은 그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떤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그 회사의 주인 중 한 명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그 회사의 주주라고 합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2가지 방법, 주식투자와 배당

주식투자라고 하면 이 종이(주식)에 투자를 한다는 뜻입니다.
9월 15일을 기준으로 카카오의 주식 1주의 가격은 382,000원 정도인데요, 382,000원을 내면 카카오 1주를 살 수 있다는 뜻이에요. 주식의 가격은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때 샀다가 비쌀 때 팔아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배당입니다. 회사가 1년 동안 경영을 잘 해서 이익을 많이 내면, 회사의 주인들(=주주)에게 그 이익을 나눠줍니다. 이걸 배당이라고 해요.

회사들은 매년 초에 1년 동안의 경영실적을 회사의 주주에게 보고하고 앞으로의 중요한 결정도 내리는 자리, 즉 주주총회를 갖는데요. 여기에서 “작년에 이만큼 수익이 났습니다. 저희 회사를 믿어주신 주주님들 감사합니다. 1주당 얼마를 나눠드릴게요~” 라는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주식을 갖고 있는 수에 비례해서 돈을 나눠줘요.

우리나라 주식회사들은 보통 1년마다 배당을 해주기 때문에, 어떤 회사의 주식을 매년 12월 31일까지 가지고 있으면 다음해 초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배당을 해주는 곳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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