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트렌드용어 평균실종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평균실종이란?
평균 실종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의 첫 번째 키워드로,
평균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어
평균을 내는 게 의미가 없어진 현상을 뜻합니다.
어떤 집단을 이해할 때 보통 그 집단을 정규 분포라고 합니다.
완만한 종 모양의 분포를 이루고 있고, 그 가운데에는 평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평균 주변에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평균적인 분포가 사라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평균 실종에는 한쪽으로 쏠린 단극화,
소비가 양 끝(고가vs저가, 짠테크vs럭셔리)으로 몰린 양극화,
초개인화 사회로 접어들며 개인의 취향이 각기 달라진 N극화가 있습니다.
2. 평 균 실 종 의 사 례
1) 압도적 절대 우위, 단극화
메신저 앱은 카카오톡,
배달 앱은 배달의 민족,
중고거래 앱은 당근마켓,
패션 앱은 무신사.
이처럼 해당 키워드를 들으면
단번에 떠오르는 플랫폼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압도적으로 절대 우위에 있는
한 곳에 집중되는 현상을 단극화라고 합니다.
주로 플랫폼 경제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 비싸거나 저렴하거나, 양극화
소비가 양 끝으로 몰려 중간 가격대의 제품은
불황을 겪는 현상을 양극화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양극화 현상은 어정쩡한
중가 브랜드의 설 자리가 사라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때 경쟁사 대비 저렴한 제품으로
국내 1위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던 이디야는
높은 폐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가커피와 같은 초저가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며
저가와 프리미엄 전문점 사이에서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양극화 상황 속에서 중가 브랜드들이
고급화 또는 가성비 상품으로 리포지셔닝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초개인화 시대, N극화
‘남들이 사니까’가 아닌
나만의 취향, 개성대로
소비하는 현상을 N극화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유행을 접했다면,
이제는 각자 좋아하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SNS를 통해 유행을 접하고 쉽게 공유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진 것입니다.
이에 기업들은 초개인화 마케팅,
커스텀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제안해 주는 브랜드
‘컬러라이즈’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여러 유형 중 나에게 맞는 유형과 연관된 서비스,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N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 속 기업은
초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3. 트렌드용어 2023 다른 것은 무엇이 있을까?
▷오피스 빅뱅(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알파세대의 등장(Jumbly Alpha Generation)
▷네버랜드 신드롬(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체리슈머(Cherry-sumers)
▷인덱스 관계(Index Relationships)
▷뉴 디맨드 전략(New Demand Strategy)
▷디깅 모멘텀(Digging Momentum)
▷선제적 대응 기술(Proactive Technology)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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