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텐데요. 두통은 어떤 특징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어떤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두통을 통틀어서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적절한 치료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두통 종류
- 긴장성 두통
긴장성 두통은 살다 보면 누구나 겪는 증상이며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야기될 수 있는데요. 종종 감정적인 고통, 스트레스, 감정적인 혼란, 목과 어깨의 일반적인 긴장에 뒤이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어깨와 목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할 때 통증은 목의 뒤쪽과 옆구리뿐만 아니라 목의 기저부에 집중되어 발생합니다. 긴장성 두통 치료는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염제나 목 뒤쪽의 찜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편두통
편두통은 긴장성 두통보다 덜 흔하며 증상과 지속 기간 모두에서 훨씬 더 심각합니다. 한 번에 며칠까지 거의 또는 전혀 완화되지 않는 특징을 보이며 스트레스나 식사 부족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편두통 치료는 편히 쉬거나 약물 사용 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부비동 두통
알레르기가 한창인 계절에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귀가 아플 수 있고 머리 앞에 통증을 보일 수 있으며 부비강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알레르기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부비동 두통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운동성 두통
점프, 달리기, 역도와 같은 격렬한 신체 활동은 운동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종 이러한 유형의 두통은 거친 활동을 실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압력이 축적되어 발생하며 신체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머리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성 두통은 일반적으로 빠르게 가라앉고 처방전 없이 복용하는 약물의 도움을 받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두통의 부위별 증상
- 머리 전체
머리 전체가 깨질 듯한 통증이 발생하면 뇌종양이나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가 부풀어 오르며 뇌압에 높아져 메스꺼움,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머리 전체가 깨질 듯이 아프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이마
이마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은 얼굴뼈 속의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고개를 숙일 때 이마에 통증이 있다면 축농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 관자놀이
관자놀이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져 발생하며 혈관 확장으로 인하여 박동성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고령인 노인들의 경우 관자놀이 통증이 있을 때 측두동맥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동맥에 염증이 발생하면 혹 같은 것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혈관에 염증이 번져 실명 위험도 있습니다.
- 뒷목,뒷머리
뒷목에 통증이 발생하면 긴장형 두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긴장형 두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긴장형 두통은 긴장, 과로, 스트레스, 나쁜자세로 인하여 경직된 근육이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며 후두신경통은 목 뒤쪽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통 대처방법
- 스트레칭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근육이 경직되었을 경우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게 되면 통증이 줄어드는데요. 기지개를 피거나 고개를 위아래로 돌려주며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지압하기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손가락을 이용해 관자놀이나 뒷목을 지압해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눌러주거나 둥글게 돌리며 지압을 해주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귀 뒤쪽의 뒷목을 지긋이 눌러주면 긴장이 해소되어 두통이 완화됩니다.
- 냉 ·온찜질하기
냉찜질은 뒷목이나 관자놀이 그리고 머리 부위에 하면 염증이 감소하고 혈관이 수축해 통증이 완화됩니다. 냉찜질을 할 대는 직접적으로 대지 않고 수건으로 감싼 후 15분 정도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근육을 완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통을 가볍게 생각하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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