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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용어정리 모음 매일10개] - DAY 7 (팔관회/팔조법/패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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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팔관회(八: 여덟 팔, 關: 관계할 관, 會: 모일 회)    

토속신앙과 불교의 팔관재계(8가지 계율)를 서로 다른 학설이나 교리를 절충한 국가적 행사 를 의미한다. 고려 팔관회에서는 술·다과·놀이로써 즐기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으며, 연등회와 더불어 성대한 국가적 행사로 치러졌다

 

      2.     팔조법(八: 여덟 팔, 條: 가지 조, 法: 법도 법)       

고조선 때에 시행한 여덟 가지의 어떤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는 법령을 말한다. 살인자는 죽 이고, 남을 다치게 한 자는 곡물로 배상하며, 도둑질을 한 자는 종으로 삼는다는 따위의 세 조항이 전한다

 

      3.    패권(覇: 으뜸 패, 權: 권세 권)  

패자의 권력, 승자의 권력을 의미한다. 국제 정치에서 무력이나 다른 힘으로 남의 나라를 지 배하는 경우에 우월적인 지위나 권력의 의미로 쓰인다

 

      4.    ● 풍수지리설(風: 바람 풍, 水: 물 수, 地: 땅 지, 理: 다스릴 리, 說: 말씀 설)   

지형과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해 매장하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 론이다. 나라의 건국에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북진 정책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되었다

 

      5.    ● 피로인(被: 입을 피, 虜: 사로잡을 로, 人: 사람 인)  

적에게 사로잡힌 사람을 말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민간인들을 임진왜란 피로인이라고 하는데 그 숫자는 적게는 2만 명에서 많게는 40만 명까지 추정된다.

 

 

 

      6.    ● 해동천자(海: 바다 해, 東: 동녘 동, 天: 하늘 천, 子: 아들 자)  

고려의 국왕을 지칭하는 용어를 의미한다. 고려에서는 황제국 체제를 지향하여 국왕을 천자 또는 황제로 불렀는데 여기에 요하 이동 지역을 의미하는 해동의 지리적 관념이 결합하면서 ‘해동천자’라는 용어가 등장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중원 지역에 등장한 국가를 중심으로 한 천하 질서를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고려를 중심으로 별도의 천하를 상정하는 다원적 천하관 이 유행하였다

 

      7.   ● 향도(香: 향기 향, 徒: 무리 도)   

고려 시대 농민들의 대표적인 것이 불교의 신앙 조직으로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불상, 석탑 제작과 절을 지을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8.    ● 향·부곡·소(響: 시골 향, 部: 떼 부/거느릴 부, 曲: 굽을 곡/누룩 곡, 所: 바 소)   

신라 때부터 고려 때까지 있었던 특수 행정 구역으로 향과 부곡은 군현보다 인구가 적은 지 역을, 소는 특산물 생산지를 뜻한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일반 군현에 비해 무거운 세금 부담 에 시달렸다

 

      9.    ● 향약(鄕: 시골 향, 約: 맺을 약)   

조선 시대에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 규약을 말한다.

 

      10.   향전(鄕: 시골 향, 戰: 싸울 전)   

조선 시대에 기존 사족인 구향과 새롭게 성장한 부농인 신향이 향촌 사회의 지배권을 두고 대립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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