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국의 장애인 육상선수인 스테프 리드는
16살 때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지만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계속해
2008, 2012, 2016년 페럴림픽 영국 국가대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따
대영제국 훈장도 받은 인물임
이후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에도
계속 스포츠계에 기여하고 있는 도중
얼마 전 나이키 매장을 찾았는데
나이키 매장의 마네킹이
자신과 같이 한쪽 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다양성의 존중에 노력하는 나이키에 감명받아
신발 한 짝을 살 수 있는지 물어봤으나 거절당함
일반적인 신발이라면 의족을 끼고
양쪽 다 신을 수 있지만
그녀가 선택한 모델은 스포츠 전용화이기에
사진 처럼 양쪽을 사면 반대쪽엔 신을 수 없음
나이키는 10~15% 할인을 제안했지만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에게 한쪽씩 판매하지 않는 것은
결국 반대짝을 버리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장애인을 단순히 마케팅 목적으로 소모하는 것을 비판하며
제안을 거절함
728x90
'[시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인천에서 시구한 안소희 사진 모음 (36) | 2024.04.30 |
---|---|
자폐아가 많은 부모의 직업.jpg (38) | 2024.04.30 |
말벌에 쏘여 응급실에 온 환자의 드립 (32) | 2024.04.30 |
한국현실 30대남성 평균.jpg (35) | 2024.04.29 |
남대생이 과외구하기 더 힘든 이유.jpg (32)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