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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헐리우드 역대 흥행 실패작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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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지 월드 (2022)

감독 : 돈 홀, 꾸이 응우옌

주연 : 제이크 질렌할, 데니스 퀘이드, 자부키 영-화이트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순제작비 : 1억 2,0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73,621,640

손실액 : 1억 9,700만불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 게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작중 배경인 아발로니아 세계의 기괴한 비주얼만큼은 나름 볼만한 편이지만,

뻔한 스토리 전개와 특색 없는 캐릭터 등 개별 작품으로써 이도저도 아닌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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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 7대양의 전설 (2003)

감독 : 팀 존슨, 패트릭 길모어

주연 : 브래드 피트, 캐서린 제타 존스, 미셸 파이퍼, 조지프 파인스

제작사 : 드림웍스

순제작비 : 6,0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80,767,884

손실액 : 1억 9,900만불

 

신밧드와 불화의 여신 에리스를 중심으로 한 해양 액션 활극 애니메이션

6천만불의 예산으로 약 8천만불의 수익을 올려 흥행에 실패한 <신밧드: 7대양의 전설>은

2000년대 중반 무렵, 드림웍스가 대규모 합병으로 파라마운트에 인수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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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2023)

감독 : 앤디 무시에티

주연 : 에즈라 밀러, 벤 애플렉, 마이클 키튼, 사샤 카예

제작사 : DC 스튜디오

순제작비 : 2억 2,0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268,478,637

손실액 : 2억불 예상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

주연 배우인 에즈라 밀러의 각종 범죄와 기행으로 인해 여러 차례 폐기될 위기에 처했으나

워너 브라더스는 결국 개봉을 강행했고, 나름 준수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흥행은 크게 실패했다

멀티버스를 소재로 했지만 단순 시간 여행 정도로만 묘사 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고,

다소 의견이 엇갈리긴 하지만 DC의 오랜 팬들에게 헌사하는 팬서비스 또한 확실하게 담아냈다

이런 저런 논란을 떠나 슈퍼걸 역을 맡은 라틴계 배우 사샤 카예에 대해선 호평이 압도적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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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스로트 아일랜드 (1995)

감독 : 레니 할린

주연 : 지나 데이비스, 매튜 모딘

제작사 : 캐롤코 픽처스

순제작비 : 1억불

북미 박스오피스 : 1,000만불 (월드는 집계 안 됨)

손실액 : 2억 200만불

 

헐리우드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

제작사 캐롤코 픽처스 사는 파산했으며, 배급사였던 MGM/UA도 나중에 파산했다

처참히 망했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단순히 흥행 실패만으로 평가 절하될 정도는 아니며,

훌륭한 시대 고증과 다이나믹한 액션 및 영상미 등 해적 블록버스터로써 꽤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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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털 엔진 (2018)

감독 : 크리스찬 리버스

주연 : 로버트 시한, 헤라 힐마

제작사 : 유니버설 픽처스

순제작비 : 1억 1,0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83,672,673

손실액 : 2억 4,400만불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시리즈의 첫번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반지의 제왕> <킹콩>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흥행엔 실패했다

흥미로운 설정과 CG는 좋았지만 형편 없는 각색과 구멍난 스토리로 인해

영화의 전체적인 개연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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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전사 (1999)

감독 : 존 맥티어난, 마이클 크라이튼

주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 다이안 베노라, 오마 샤리프

제작사 : 터치스톤 픽처스

순제작비 : 1억 6,0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61,698,899

손실액 : 2억 2,700만불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시체를 먹는 자들>이 원작이다

다크 판타지를 표방한 마초 액션을 좋아한다면 그럭저럭 즐길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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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레인저 (2013)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주연 : 조니 뎁, 아미 해머, 톰 윌킨슨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순제작비 : 2억 2,5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260,502,115

손실액 : 2억 3,900만불

 

TV 시리즈 <론 레인저>의 80주년 기념작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서부극 장르에 지나친 예산을 투입한 점과

화이트 워싱 및 인종차별 논란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

 

시간이 흘러 아날로그 서부극의 블록버스터화란 측면에서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는 2013년 베스트 Top 10에 <론 레인저>를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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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2012)

감독 : 앤드류 스탠턴

주연 : 테일러 키취, 린 콜린스, 윌렘 대포

제작사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순제작비 : $263,700,000

월드 박스오피스 : $284,139,100

손실액 : 2억 5,500만불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1912년작 SF 소설 <화성의 공주>를 영화화한 작품

흥행 실패와 별개로 깔끔한 서사와 다양한 이종족 및 외계 행성 비주얼은 호평 받았다

무난한 완성도의 볼만한 작품이지만 이젠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워낙 오래전 소설이라 여기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 것 자체가 판단 미스로 보인다

그리고 이미 완벽한 대체 작품으로 미국의 신화라 불리우는 <스타워즈>가 있지 않나

 

+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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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 (1995)

감독 : 케빈 레이놀즈

주연 : 케빈 코스트너, 진 트리플혼, 데니스 호퍼

제작사 : 유니버설 픽처스

순제작비 : 1억 7,500만불

월드 박스오피스 : $264,218,220

손실액 : 4,288만불

 

흔히 대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커리어를 망가뜨린 주범으로 알려졌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그렇게 심각한 수준으로 망한 작품은 결코 아니다

 

당시 기준으로 1억 7,500만불이란 천문학적인 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2억 6,400만불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두면서 흥행에 실패했고 4,288만불의 적자를 봤지만

이후 컬트 영화로 추앙되면서 2차 시장에서 꽤 파격적인 성공을 거둬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해양판 <매드맥스>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실제 바다위에 지어진 거대하고 정교한 세트장과

순수 아날로그로 촬영된 추격전 및 다양한 폭발씬들은 지금 봐도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그 당시 헐리우드 장인들의 영혼을 갈아 넣은 아날로그 기술의 정수가 이 영화에 있다)

 

추후 극장판에서 약 40분 정도 추가된 확장판이 출시되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대표하는 명작중 한편이자 저주받은 걸작으로 완전한 재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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