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신혼부부가 결혼하는 데는 평균 얼마가 들었을까요?
정답은, 💸2억 9천만 원!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다고 해요.
특히 집을 구할 때 가장 큰돈이 드는데요,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있어요. 지역별로 숨은 신혼부부 지원 정책을 총정리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신혼부부 지원이 늘어나고 있어요
서울시는 최근 신혼부부에 대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어요. 부부 합산 소득이 9,700만원 이하인 신혼부부에게 전세 대출 이자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원래는 최대 2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원했는데, 한도가 3억 원으로 늘어났어요.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리도 3.6%에서 4%로 높아졌어요.
💰매년 50만 원 받아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김페이씨 부부, 합산 소득은 6천만 원이고 3억 원의 전셋집을 구한다면?
- 소득에 따른 지원금리 1.5%에 예비신혼부부 추가 금리 0.2%를 더해 3억원의 1.7%인 5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전세 기간인 4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고, 자녀를 낳으면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해요.
전국 곳곳에서 대출 이자를 지원해요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 이자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대부분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부부가 지원 대상이에요.
보증금과 이자 지원 한도는 최대 금액, 소득은 부부합산 기준이에요.
전세 보증금 한도와 소득 조건은 조금씩 달라요. 예를 들어볼게요.
- 대부분은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을 넘기면 지원을 받기 어렵지만, 밀양은 1억 원까지 이자를 지원해요.
- 또 대부분은 무주택자가 대상인데, 경남과 청주 등 일부 지역은 주택 구입 비용도 지원해요.
그렇기 때문에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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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놓치지 않는 Tip
내가 사는 지자체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이나 고시/공고에 들어가 보세요.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창에 지역 명+신혼부부 이자지원을 검색해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도표에 다 담지 못했지만 용인, 안양, 군포, 여주, 서산, 아산 등 정말 다양한 지역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이자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에요.
신혼부부거나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 내가 사는 지역의 혜택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 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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