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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원금 균등 상환 vs 원리금 균등 상환, 나에게 맞는 대출상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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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마치 인간이 불을 발견한 것처럼 투자의 위대한 진전을 할 수 있다. 인간이 처음 불을 발견했을 때 아마 불은 두려움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아무도 불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할 때,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사람이 불 가까이 갔을 것이다. 그리고 몇 번의 크고 작은 화상을 입지만 불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치고 그 불을 활용하기 시작한다. 음식을 조리하고 추위를 피해 주고 어둠을 밝힌다.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일일까?

 

대출도 마찬가지다. 내가 대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면 이를 이용해서 레버리지 효과로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특히, 자본이 없는 초보 투자자들은 대출을 활용한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출 받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대출 상환방식에 대한 고민이다. 원금균등상환 방식과 원리금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등 대출상환방식들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대출 전략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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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환방식의 종류


대출 상환방법은 크게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우선 만기일시상환은 원금을 만기 때 한번에 갚고 이자만 내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억을 금리 6%로 빌린다고 가정하면 1년에 600만원 한 달에 50만원씩 이자만 내다가 만기 때 1억원의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법이다. 초기 부담은 가장 적지만 만기 일시 상환은 일반적으로 만기가 짧고 만기 이후에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야 하는 조건으로 변경된다. 

 

예전에는 이자만 내는 방식이 3년 정도 긴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1년 만 이자만 내다가 1년 이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는 경우가 많다. 만기일시상환의 경우 원금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대출상환방식 중에 총 지급 이자가 세가지 방식 중 제일 크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상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총지급 이자가 점점 줄어드는 구조이다. 물론 세부적인 부분에서 원금과 이자에 대한 상환방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차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방법인 원금 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은 원금 상환규모에서 차이가 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상환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면 된다. 우선 원리금 균등 상환은 원금과 이자 나가는 액수가 동일 하다. 

다음 표의 원리금 균등상환 계산기를 통해 회차별 원금과 이자를 살펴보면 이해가 수월하다. 

 

원리금 균등상환 계산기 

위 원리금 균등상환 계산기는 1억원을 20년 동안 고정 금리 5%로 빌린다고 가정했을 때 원금과 이자 금액이다.

 

첫 달에는 납입 원금이 243,289원, 대출이자가 416,667원이다. 회차가 늘어날수록 대출 잔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16회차가 되었을 때는 대출이자는 401,009원으로 줄어들지만, 납입원금이 258,946원으로 늘어난다. 원리금 균등 상환은 월 상환금이 659,956원으로 매달 같은 금액이 정기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자금 운용을 조금 더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한 달에 들어가는 원금과 이자 비용이 매달 659,956원으로 동일 하기 때문이다. 
 


원금 균등상환 계산기 

반면 원금 균등상환 계산기를 통해 원금과 이자를 살펴보면 원리금균등상환과는 다른 방식을 알 수 있다. 매월 납입 원금은 416,667원으로 동일하지만 원금을 갚는 회차를 거듭 할수록 대출 잔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월 불입하는 이자가 첫 달 416,667원에서 16회차 때는 이자가 390,625원으로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다.

 

똑같은 16회차를 비교했을 때 대출 잔금도 원리금 균등상환은 95,983,333원이지만 원금 균등 상환은 16회차 때 93,333,333원으로 원리금 균등상환보다 대출 잔금이 더 줄어든 걸 알 수 있다. 다만 원금 균등상환은 초기 불입해야 하는 월 불입액이 659,956원 보다 833,333원으로 약 18만원 정도 초기에 부담을 더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위의 대출이자계산기 예시는 네이버 대출 계산기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대출계산기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접속 후, ‘대출금액’, ‘대출기간’, ’연이자율’, ’대출상환방식’을 차례로 입력하면 위와 같은 대출이자 계산 결과 자료가 나오니 참고 바랍니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총 이자비교

 

그렇다면 총 내야 하는 이자를 덜 내고 싶을 때, 어떤 경우가 유리할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원금은 본인의 대출 잔금에서 공제 되지만 이자는 말 그대로 은행에 고스란히 내주어야 하는 돈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보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 총 내야 하는 이자가 적다. 따라서 이자를 덜 내기 위해서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의 대출 상환 방식이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보다 유리하다. 

 

대출 월상환액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리금균등상환방식이 유리


하지만 초기 월 상환금이 원금 균등상환이 원리금 균등상환보다 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빡빡하게 대출을 받을 경우 당장 매달 내야 하는 돈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이자의 총 금액이 크더라도 매달 정기적으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원리금 균등 방식의 대출 상환방식이 본인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DSR 적용 시에도 원금 균등상환보다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대출을 받는 게 대출 한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대출을 많이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 원금 균등 상환보다 원리금 상환 방식의 대출을 받는게 유리 할 수 있다.  

원금균등상환 vs 원리금균등상환 총정리

 

원금균등상환 = 이자총액이 가장 적은 상환방식

 

 

원리금균등상환 = 월 상환 관리가 수월, 매월 총 원금+이자 합계 금액이 동일

 


 

결론적으로 대출상환방식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나에게 맞는 상황을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장년층처럼 고정적인 지출이 자금 계획상 중요한 경우에는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대출을 상환하는게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반면에 대출 이자를 줄이고 싶은 신혼부부들은 초기 부담이 다소 늘어나더라도 원금 균등상환 방식의 대출을 받는 게 적합하다. 다만, 현재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어, 대출 금리 부담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신중하게 대출을 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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