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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갑자기 귀가 안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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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로 귀에 무리가 와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귀 먹먹함 정도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리고 멍한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달팽이관을 통해 뇌로 들어가는 청신경에 갑작스레 문제가 생겨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바이러스 감염, 외상, 혈관장애, 이독성 약물, 청신경 종양, 갑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의 원인으로 추정이 가능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고, '삐’소리가 나는 이명,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 귀 안이 꽉 찬 느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어지러움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후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겪을 수 있는데,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꼭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돌발성 난청 증상

  - 갑자기 귀가 잘 안들림 

  - 귀가 먹먹해짐
  - ‘삐’소리가 들리는 이명
  - 귀 안이 꽉 찬 느낌
 

돌발성 난청 치료법은?
돌발성 난청 증상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을 통해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후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의 변화를 관찰하며 추가로 혈액순환개선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반에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2주 이내에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친 환자의 3분의 1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로 부터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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