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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쉬어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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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항상 몸도 마음도 무거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성피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현기증,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불면증과 손발저림, 눈의 피로, 두통 등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신체적 변화를 겪기도 하는데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 만성피로증후군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피로가 지속되며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 휴식으로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며 정신적, 육체적 활동으로 심해지는 피로 증상이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근육통, 인후통, 관절통, 기억력장애, 무력감을 느끼게 되며 이 외에도 수족냉증이나 광선 기피증, 어지럼증, 식욕부진, 복통,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만성피로증후군 자가진단

만성피로증후군은 다음의 증상 항목을 통해 자가 진단을 점검해보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성격이 예민해지고 불안감이 생겼다.

▶온몸이 이유 없이 쑤시고 아프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목 부분이 자주 붓고 아프다.

 

위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낫지 않는 경우, 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일할 때 현기증을 느낀다면 이 역시 만성피로가 원인일 수 있어 조속히 내원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만성피로증후군 관리방법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커피나 에너지 음료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어지러움, 수면 장애 등으로 오히려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만성피로가 있을 때 꾸준한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을 지양하는 것을 권장했으나 최근 자전거, 수영,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생활습관을 개선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편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에는 피로감을 호전시키고 면역조절 효과를 가진 약물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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