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용어정리 모음 매일10개] - DAY 13(조선총독부/조차/종주권/중건/집강소 등)
1. ● 조선 총독부(朝: 아침 조, 鮮: 고을 선, 總: 거느릴 총, 督: 살필 독, 府: 마을 부)
일제가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수탈하기 위해 설치하였던 최고 행정 관청이다. 식민지 통치의 중추 기관으로 입법·사법·행정 및 군대 통수권을 집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였다
2. ● 조차(租: 구실 조, 借: 빌릴 차)
특별한 합의에 따라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영토의 일부를 빌려 일정한 기간 동안 통치하는 일 을 의미한다.
3. ● 종주권(宗: 마루 종, 主: 주인 주, 權: 권리 권)
한 나라가 국내법의 범위 안에서 다른 나라의 내정과 외교를 지배하는 특수 권력을 뜻한다.
4. ● 중건(重: 무거울 중, 建: 세울 건)
절이나 왕궁 따위를 보수하거나 고쳐 짓는 것을 말한다
5. ● 집강소(執: 잡을 집, 綱: 벼리 강, 所: 바 소)
조선 후기 동학 농민 운동 때 동학 농민군이 전라도 지방에 설치한 자치적 개혁 기구를 말한 다. 농민군은 집강소를 중심으로 탐관오리와 악덕 지주의 처벌, 봉건적 신분 차별 폐지 등 각 종 개혁을 실천하였다.
6. ● 척화비(斥: 물리칠 척, 和: 화목할 화, 碑: 비석 비)
조선 고종 8년(1871)에 흥선 대원군이 통상 수교에 대한 거부 의지를 결의하며 서울과 지방 각처에 세운 비석이다. 이 비석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입해 오는데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해 화 친을 주장하는 것은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며, 그들과 교역하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글귀가 쓰여있다.
7. ● 청·일 전쟁(淸: 맑을 청, 日: 날 일, 戰: 싸울 전, 爭: 다툴 쟁)
1894년에 조선의 동학 농민 운동에 출병하는 문제로 일어난 청과 일본 사이의 전쟁을 말한 다. 일본군이 승리하고 1895년에 시모노세키 조약을 맺었다
8. ● 최혜국 대우(最: 최고 최, 蕙: 은혜 혜, 國: 나라 국, 待: 기다릴 대, 遇: 만날 우)
통상 조약이나 항해 조약을 체결한 나라가 상대국에 대하여 가장 유리한 혜택을 받는 나라 와 동등한 대우를 하는 일을 의미한다.
9. ● 톈진 조약(Tianjin[天津], 條: 가지 조, 約: 조약 약)
1885년 중국의 톈진에서 일본과 청이 맺은 조약을 말한다. 조선에 있는 일본군과 청 군대를 철수할 것과 군대를 조선에 다시 파견할 때는 서로에게 미리 알릴 것을 합의하였다. 이후 이 을 구실로 1894년 일본이 조선에 출병하는 계기가 된다
10. ● 통감부(統: 거느릴 통, 監: 볼 감, 府: 마을 부)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일제가 서울에 둔 관청으로 대한 제국을 감독하고 침략을 준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