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아끼면 나라에서 돈 준대요
이번 달 전기 요금 왜 이렇게 많이 나왔어!😱
전기를 아끼면 나라에서 돈을 주는 정책이 나왔어요.
밑져야 본전, 일단 신청하는 게 유리해요. 벌써 20만 명이 신청했대요.
전기 아낀 만큼 돈으로 돌려줘요
한국전력은 에너지 절약을 권장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캐시백 정책을 도입했어요.
전력 사용량을 줄인 세대에게 절약한 전기 만큼 돈으로 돌려주는 제도예요.
지난해 세종시 등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행한 후 전국으로 확대됐어요. 올해 7월부터는 킬로와트(kWh) 당 캐시백 금액도 훨씬 늘어났어요.
전기요금 이만큼 줄어들어요
이전보다 전기를 아껴 썼다면 1kWh당 최대 100원을 받을 수 있어요.
기본으로 주는 캐시백에 전기를 더 많이 아끼면 추가로 차등캐시백을 더 주는 개념이에요.
기본 캐시백 : 3% 이상 절감했고 우리 지역 평균 절감률보다 더 많이 아꼈다면 1kWh당 30원 지급
차등 캐시백 : 5~10% 이상 절감했다면 1kWh당 30원, 10~20% 절감했다면 1kWh당 50원. 20~30% 절감했다면 1kWh당 70원 지급
작년 7~8월 4인 가구의 평균 전기사용량은 427kWh였는데요,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14,000원 정도 오른 금액이 청구된다고 해요.
여기서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한 집의 경우,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❶ 전기 사용 10% 줄이면
3,900원의 캐시백을 받고, 전력 사용량 감소에 따른 요금 절감까지 더해 총 15,080원을 아낄 수 있어요. 전기 요금 인상 전인 지난해와 비슷한 금액이 나오는 거죠.
❷ 전기 사용 20% 줄이면
총 32,130원을 아낄 수 있어요. 꽤 쏠쏠하죠?
여기서 신청하세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온라인 신청💻은 6월 7일부터 가능하고
방문 신청🚶🏻♀️은 7월 중 한전 전국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별도의 신청 기한을 두지 않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