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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환절기에 조심해야 하는 폐렴, 초기증상은?

Hunter486 2023. 12. 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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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폐렴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상태가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던 기침 증상이 계속된다면 폐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폐렴일 가능성은 없는지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폐렴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아이들이나 고령층에 자주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감기와 오인하기 쉬운 폐렴 초기증상

  

폐렴은 폐의 공기주머니에 생긴 염증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들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폐렴으로 인하여 폐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있어서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과 염증 물질 배출로 인한 가래와 호흡곤란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폐렴의 증상은 마치 감기와 같은 오인을 많이 하는데요.
 

폐렴은 호흡기 증상 이외에도 두통과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 전신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흉막까지 염증이 번지게 된다면 숨을 쉴 때마다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구토와 설사의 소화기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폐렴의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폐렴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분들이 많이 있으나 페렴은 생각보다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렴 고위험군은?

 

-고령자

-심혈관 질환자

-당뇨병 환자

-말기 암 환자

-항암 치료 환자
 

폐렴은 면역력이 낮은 경우 걸리기 쉽기 때문에 고령자, 심혈관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암 환자, 항암치료 환자 등 면역력 저하자, 기타 만성질환자가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특히 고령층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로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하여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렴 예방접종과 대상자

 

폐렴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면역력 저하자, 생후 2개월~59개월 사이의 영유아의 경우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폐렴 예방 접종은 폐렴뿐만 아니라 코로나 환자에게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폐렴구균 감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영유아의 경우 중이염, 부비동염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1회 접종하며 다당질 백신 접종 1회는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합니다. 만약 65세 이전에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였다면 5년 경과 후 1회 재접종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폐렴 예방법은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생활 리듬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로나 과음, 흡연을 피함으로써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폐렴을 유발하는 원인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곳은 피하는 게 좋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폐렴은 100% 예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예방법만 잘 지킨다면 감염을 막을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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