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클라이맥스지표( climax indicatior)
1961년 그랜빌이 창출하여 최근까지 단기적인 주가예측을 위하여 OBV와 함께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단기지표중의 하나. 이 지표에 대한 개념은 시세가 지나친 매도 혹은 매수지배의 상태인가를 보기 위해 만듬. 이 지표는 OBV를 발전시킨 것으로서 매일의 클라이맥스지표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종합주가지수 채용 전 종목에 대한 매일의 OBV를 산출하고 이것을 OBV가 UP신호를 나타내는 종목수와 DOWN 신호를 나타내는 종목수로 나누어서 그 차수를 계산한 것이다. 이 지표는 단독의 수치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으며 매일의 종합주가 지수와 비교함으로써 분석이 가능하다. 어제의 종합주가지수가 2포인트 상승했지만 클라이맥스지표가 +20에서 +10으로 하락했다면 어제의 2포인트 상승은 기술적인 강세를 상실함으로써 앞으로 종합주가지수는 하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 지표는 다이나믹한 거래량지표라고 한다. 거래량은 항상 주가에 선행한다고 보면 종합주가지수 이상으로 진실한 주가의 흐름을 먼저 알려주는 지표이다.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에 선행하는 채용 전종목의 거래량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고 그러므로 거래량의 선행성을 강조한 OBV의 상향 및 하향돌파 종목수를 기준으로 한 클라이맥스지퓔 연구 함으로써 가장 다이나믹한 단기지표를 구사할 수 있다.
2.
* 역시계방향곡선 주가거래량상관곡선
거래량을 X 축에, 주가를 Y 축에 나타내고 주가와 거래량의 30일 이동평균선에 의한 매일매일의 교차점을 선으로 연결한 것이 주가와 거래량 상관곡선이다. 이것을 차트상에 나타내 보면 시계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역시계방향곡선이라고도 한다. 주가와 거래량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이론적 배경을 두고있는 이 지표는 주가의 중기예측에 매우 유용하다.
3.
등락비율(ADR)
일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는 가격의 변동을 나타내고 등락주선의 변동은 등락종목수의 변동을 나타낸다. 등락비율은 이 두가지를 대비함으로써 시세가 어느 정도 강력한 것인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등락주선의 결점은 이것이 시세의 상승국면에서는 특히 투자대상이 집중화하는 경향이 있고 또 권리락, 배당락 등에도 수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결점의 보완으로 등락종목의 비율로써 시장을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등락비율이다.
4.
* 주식보유조합(증시안정기금)
증시안정기금은 주식을 사들여 주가하락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지난 90년5월 설립된 민법상의 조합. 증권업협회는 90년4월 이사회에서 위기상황에 빠진 증시를 회복 시키기 위한 자구책으로 "주식보유조합"설립을 결의했다. 증권사가 2조원의 자금을 조성해 주식을 사들이기로 하고 5월4일 창립총회에서 공식명칭을 증시안정기금으로 정했다. "5. 8"조치로 은행 보험 기타 상장사들이 2조원을 추가출자하게돼 재원이 4조원으로 늘었다. 조합원은 현재 663개사이며 출자금 4조8, 708억원을 포함 모두 5조3, 518억원을 조성했다. 90년5월8일부터 지난해 12월17일까지 주식매입에 나서 사들인 주식이 2억8, 900만주(유상증자분 포함)로 상장주식의 5%나 된다.
5.
미수금
주식을 살때 매수대금의 일부만 현금으로 내면 된다. 그 비율을 위탁증거금이라 하는데 현재는 일반은 80% 그리고 기관은 40%이다. 나머지 금액은 결제일까지는 마련해서 증권회사에 납부해야 한다. 주식거래대금은 매매가 이루어진 후 3일째 되는 날 결제된다. 3일동안은 외상거래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미수금이란 이 3일째 되는날 매입자가 대금을 내지 않을 때 발생한다. 매매일과 결제일 간의 시차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변칙적인 외상거래로 투기적인 매수세 가 악용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미수금이 생기면 증권회사는 바로 정리하도록 돼있다. 해당고객이 산 주식을 결제일 다음날(매수일로 부터 4일째 되는 날) 오전 동시호가때 하한가에 「팔자」 주문을 내야한다. 이것을 반대매매라 부르며 반대매매를 통해 팔린 주식대금은 반대매매일로 부터 3일째 되는 날 결제되므로 2일 동안은 미수금으로 잡힌다. 원래 고객이 매수주문을 낸 날로부터 따져 4일과 5일 미수처리 됐다가 6일째 되는 날 완전정리된다.
6.
감리종목
특정상장주식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할 경우 증권거래소는 이 주식을 감리종목으로 지정,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주가급등세를 완화시켜 시장안정을 꾀하겠다는 뜻과 함께 주가상승속도가 빠른만큼 투자판단에 신중을 기하라는 경고의 의미가 있다. 증권거래소는 최근10일간의 주가상승액이 가격제한폭의 8배이상인 경우가 3일간 연속으로 지속되는 종목으로서 3일째 되는날의 종가가 최근30일중의 최고주가이면 감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중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또는 당해기업이 속한 산업별주가지수 상승률의 4배 미만인 종목은 감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다.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이 주식에는 신용거래가 중지되고 위탁증거금률도 100로 높아지며 대용증권으로도 활용이 안되며 증권저축계좌는 감리종목의 주식을 살 수 없다.
7.
양키본드
미국 채권시장에서 외국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미국 채권 시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하려면 기업평가등급 A-이상이 되어야 한다. 양키본드를 발행한 실적이 있는 회사는 경영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
8.
선물(Futures)
간단히 말해 선매후물(선매매, 후물건 인수도)의 거래 방식을 말한다. 선물의 거래방식은 매매 시점, 대금 결제, 물건의 인수도 시점에 따라 다른 양식의 거래와 차이가 있다. 현물거래의 경우 매매(가격/거래조건의 결정), 대금 결제, 물건의 인수도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신용거래(외상거래)의 경우 매매, 물건의 인수도는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대금 결제는 나중에 이루어진다. 반면, 선급거래는 매매, 대금 결제는 동시에 이루어지지만, 물건의 인수도는 나중에 이루어진다. 선물거래의 경우 매매가 이루어진 후 일정 시점이 지나야 대금 결제와 물건의 인수도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주식 거래에서 보면, 주식 신용 거래는 물건을 사고, 일정 시점이 지난 후에 대금이 결제가 이루어지므로 신용거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으며, 대주(공매도)의 경우 대금의 결제는 미리 이루어지나, 물건을 입고하는 것은 나중에 이루어지므로 선급거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선물거래와 선도거래(Forward Transaction)는 동일한 거래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선물거래는 거래소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반면, 선도거래는 거래소 밖에서 이루어진다는 차이가 있다.
9.
주주총회
회사의 주주로써 주식투자자들은 지난 1년간의 회사의 경영실적은 좋았나, 성과중 자신에게 배분되는 몫인 배당이 얼마인가 등등이 정해지는 정기주총에 상당한 관심을 쏟는다. 또 주총에서는 앞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임원(이사)진을 구성하며 회사의 경영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돼 주식투자자들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주주총회는 주식회사의 주인인 주주로 구성돼 회사의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기관이다. 이사회의 결정으로 대표이사가 그 소집을 공고한다. 정기주총은 결산기 종료후 3개월이내에 개최한다. 12월결산법인의 경우 그 다음해 3월말까지 정기주총을 열어야 한다. 그러나 주총결의가 필요한 긴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임시주총을 열 수 있다. 또 발행주식의 5%이상을 소유한 주주도 이사회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수 있다. 주주총회를 소집할 때는 2주전에 회의목적등을 기재한 통지서를 발송 해야 하며 정관변경등 일정사항에 대해서는 그 내용도 같이 밝혀야 한다. 상장법인의 경우 소액주주에게는 주총소집을 개별통지하지 않고 2개이상의 일간신문에 2회이상 공고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 주주는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지며 의결권행사는 직접 참석은 물론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퓬¶ 가능하다. 2주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는 서로 다르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가진 주주등 경우에 따라서는 의결권 행사가 제한되기도 한다. 주주총회는 대부분 보통결의(과반수출석, 출석주주 과반수찬성)가 적용되나 정관변경, 자본감소(감자), 영업양도, 이사해임등은 특별결의(과반수출석, 출석주주 2/3이상의 찬성)가 필요하다.
10.
* 사회간접자본 SOC (social overhead capital)
외부경제라고 하며 국민경제전체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것이다. 도로 항만 하수도 공항 댐 등등으로 사업의 주체는 어느 지역의 독점이나 영리사업으로는 성립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정부나 공공기관이 맡는다. 우리는 그동안 SOC에 대한 투자가 소홀했고 그로써 입는 사회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고 평가된다. 경제의 지속적 확대성장을 위해서는 SOC의 확충이 긴요하고 시급하다. 증시에서는 하나의 테마로 SOC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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